
개그맨 박성광이 SKT 유심 교체 대기 47만 명이 뜨자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미치겠네”라며 사진 한 장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20분경 악성코드를 발견해 해킹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내부적으로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텔레콤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실시했는데, 시행 전부터 유심 재고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온라인 예약을 한 뒤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성광 역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접속했다가 47만 명 이상, 예상 대기시간 132시간이 뜨자 “미치겠네”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