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유명 뮤지션 테일러 파크스의 신곡 ‘Era with NAYEON (TWICE)’(에라 위드 나연 (트와이스)) 피처링에 나섰다.
테일러 파크스는 “이 곡은 제가 다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첫 장’ 같은 느낌이에요. 그 에너지를 또 한 번 꺼내보고 싶었는데, 몇 년 전 트와이스의 ‘WALLFLOWER’(월플라워)를 공동 작곡한 후 트와이스 팀과 다시 연락이 닿아 올해 1월 나연과 직접 만났어요. 나연과 서로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었죠”라는 말로 애정 깊은 곡에 나연이 함께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나연은 감각과 표현력이 인상적인 아티스트예요. 그녀의 보컬이 ‘Era’에 아름다운 색을 더하면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선하고 경쾌한 트랙이 탄생했어요”라고 덧붙이며 결과물에 만족감을 표했다.
트와이스 미니 12집 ‘READY TO BE’(레디 투 비) 수록곡 ‘WALLFLOWER’에 이어 신곡 ‘Era with NAYEON (TWICE)’를 통해 최상의 시너지를 낸 두 아티스트는 올여름 국내외 음악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수놓을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열일 행보’를 펼치며 뜨거운 활약세를 잇고 있다. 7월 11일 오후 1시 약 3년 8개월 만의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같은 달 19일~20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전 개최지 360도 풀 개방’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의 포문을 열고 세계 무대를 누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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