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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X문가영 ‘서초동’ 7월 5일 공개

이진주 기자
2025-06-12 0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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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제공: 디즈니플러스)

디즈니+가 7월 5일(토) ‘서초동’ 공개를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 변호사 다섯 명의 유쾌하고 뜨거운 성장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초동 법조 타운의 직장인 변호사로 완벽 변신한 다섯 배우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깔끔한 정장 차림에 서류 가방을 든 채 서초동 법조타운의 거리를 누비는 이들의 당당하고 경쾌한 발걸음은 어쏘 변호사 5인방의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여기에 “우리는 오늘도 서초동으로 출근합니다”라는 카피는 단순한 출근길을 넘어, 매일 법정 안팎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뜨겁게 성장해 나갈 이들의 직장 라이프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서초동’의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 중 9년이라는 가장 높은 연차를 자랑하는 ‘안주형’역은 배우 이종석이 맡는다. 스마트한 능력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가진 ‘주형’은 서초동 법조 타운에서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인물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사랑의 이해’, ‘여신강림’, ‘그 남자의 기억법’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입체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배우 문가영은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역을 맡아 특유의 솔직하고 구김살 없는 성격의 매력을 선사한다. 풋풋한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희지’는 사회 초년생의 좌충우돌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강유석은 어변저스의 대표 수다쟁이 ‘조창원’역으로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다. 전작에서 의사와 검사 캐릭터를 소화했던 그는, 이번엔 변호사로 변신해 또 한 번 전문직 캐릭터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내기가 붙으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강한 승부욕을 가진 ‘배문정’역은 드라마 ‘로스쿨’,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류혜영이 맡는다. ‘로스쿨’에 이어 또 한 번 법조계 캐릭터로 돌아온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브로큰’, ‘강남 비-사이드’, ‘지옥 시즌2’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임성재는 말투만 착한 개인주의자 ‘하상기’역으로 분해, 직장 생활에 지친 어쏘 변호사의 리얼한 일상을 그리며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동’의 극본을 맡은 이승현 작가는 현직 변호사로, 실제 법조계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 변호사들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카이로스’, ‘아다마스’ 등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승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들이 만들어낼 신선한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서초동’은 7월 5일(토)부터 매주 토, 일요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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