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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을잡아라’ 손창민, 50대 무전유죄남

박지혜 기자
2025-04-25 08:18:40
‘대운을잡아라’ 손창민, 50대 무전유죄남 (사진: KBS)

‘대운을 잡아라’의 손창민이 국민 욕받이에 등극한다.

오늘(25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10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이 온라인상에 올라온 영상으로 인해 ‘50대 무전유죄남’으로 낙인찍힌다.

앞서 무철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준 장미(서영 분)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대운빌딩 앞에서 우연히 장미를 마주친 이미자(이아현 분)는 무철과 함께 사라진 그녀를 보고 망연자실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철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종이 수거 어르신의 리어카와 부딪치는 접촉사고를 낸다. 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 국민 욕받이에 등극한다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에서 내린 무철은 어르신에게 윽박지르며 수리비를 요구하는 등 소란을 피운다. 그의 안하무인 만행은 시민들이 찍은 영상에 의해 일파만파 퍼지고 마는데. 무철의 딸 한서우(이소원 분)는 친구가 보내준 무철의 ‘50대 무전유죄남’ 영상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한다. 

영상 속 무철과 함께 있는 장미를 포착한 미자는 남편의 외도를 확신하고 절망한다. 집에 돌아온 무철에게 가족들은 문제의 영상을 보여주며 장미와의 관계를 따져 묻는다. 코너에 몰린 무철이 가족들의 공세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잃어버린 1등 당첨 복권이 대식의 손녀(한시아 분)에게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연 대식이 357억원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대식의 손을 꼭 붙잡고 눈물을 흘리는 이혜숙(오영실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1등 복권 찾기에 사활을 걸었던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충격적인 한마디를 건넨다. 

357억 당첨금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던 대식은 예상치 못한 혜숙의 발언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과연 고민 끝에 내린 혜숙의 결단은 무엇일지, 1등 당첨 복권만을 바라보던 이 부부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10회는 오늘(2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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