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터 수달까지... 세븐틴 ‘미니틴’ 24일 팝업 오픈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공식 캐릭터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이 열린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공식 캐릭터 팝업 ‘MINITEEN HOUSE PARTY(미니틴 하우스 파티)’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3일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된다. 

팝업은 미니틴의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미니틴 하우스’와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머치 샵으로 구성된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가 ‘미니틴 하우스’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은 물론, 대형 캐릭터 피규어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머치샵은 ‘미니틴 하우스’ 근처 에픽서울에서 문을 연다. 새롭게 단장한 미니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샵 내외부 곳곳이 미니틴으로 채워져 방문객들의 촬영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미니틴 머치는 지난해 첫 출시 당시 빠르게 품절돼 세븐틴 공식 캐릭터를 향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지난 11일 세븐틴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3D 애니메이션은 팝업을 향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미니틴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하우스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이 오순도순한 분위기로 그려졌다. 음식 준비에 열을 올리는 모습부터 다함께 춤을 추고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까지 각 캐릭터의 개성이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겨 보는 재미를 더한다. 

미니틴은 쵯체리(에스쿱스), 쫑토람(정한), 샤슴이(조슈아), 열닫잠(준), 탐탐(호시), 폭덩이(원우), 뾰풀이(우지), 디팔이(디에잇), 김자(민규), 도아(도겸), 뿌귤이(승관), 논버(버논), 찬달이(디노)로 구성된 캐릭터다.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각자의 취향과 성격을 반영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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