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의 대표 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 가 시즌6에서 첫 공개한 ‘ROTC 체험’ 특별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과자’가 다양한 대학교와 학과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2대 전과자 엑소 카이의 건국대학교 ROTC(학군단) 체험기를 공개했다. ‘전과자’는 이번 시즌6을 앞두고 학과 리뷰는 물론 총학생회, ROTC, 조교 등 다양한 대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체험까지 담아내며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특별편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던 바. 17일 공개된 ‘전과자’에서 카이는 대학 수업과 군사 교육을 병행해 우수한 장교를 육성하는 ROTC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눈부신 단복 비주얼을 선보이는가 하면, 체력 측정부터 군사학 강의 청강까지 이어가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워 구독자 ‘스낵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카이는 선배-동기들과 함께한 식사 중에도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줬다. “식사 중이라도, 아무리 더워도 재킷은 벗으면 안 된다”는 ROTC 특유의 규정을 알게 된 후, “그럼 셔츠는 벗어도 됩니까? 저는 K팝 스타일로 주로 셔츠를 벗습니다”라고 반문해 폭소를 안긴 것.
한편 이날의 식사 자리에서는 카이와 배우 김동준의 예상치 못한 깜짝 만남까지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식당에서 우연히 식사를 하고 있던 김동준을 만난 카이가 ROTC답게 우렁차게 ‘충성’을 외치며 김동준을 반갑게 맞이한 것. 김동준은 카이에게 “다시 재입대한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주더니, “저도 최근에 재입대했다. 드라마 ‘신병3’에서 입대하는 연예인 역으로 나온다”고 밝혀 카이와 군인 세계관을 공유, 웃음만렙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한 카이는 함께 식사 중인 ROTC 동료들을 위해 김동준에게서 ‘탕수육 찬스’를 얻어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6·25 전쟁사에 대한 군사학 강의를 청강하며 교수님의 질문마다 손을 들며 의욕적인 발표를 이어나가 교수님의 감탄과 칭찬을 자아냈다. 특히 카이는 학생들의 답변 완성도를 점수로 평해 주는 교수님만의 강의 스타일에 꽂혀,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하면서도 발표를 할 때마다 “제 답변에 대한 점수는 어떻게 됩니까?”라고 묻는 등 남다른 ‘점수 집착’ 면모로 끝까지 풍성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아울러 카이는 ROTC 체험 초반 대령 신분인 학군단장과의 만남에서 잔뜩 긴장해 정자세를 유지하고 신고식에서도 멘트 실수를 했던 것과 달리, 어느새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관등성명을 이어가며 ROTC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카이가 2대 전과자로 나선 ‘전과자’ 시즌6은 공개되는 모든 회차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에 랭크되는 위엄을 보이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첫 회 카이스트 화학과 편이 인급동 5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회 용인대 무도학과 편이 인급동 3위, 3회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편이 인급동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전국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 리뷰를 비롯해 대학 내 구성원들의 역할 체험기를 다룬 특별편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전과자’ 시즌6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